생활속 영어 체험교육으로 영어 자신감 키워요


울진군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칠곡 소재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체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영어 체험학습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사교육비 경감과 초등학생들의 생활속 영어 체험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울진군과 한울원자력에서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 1,600여 명이 전액 무료로 영어 체험학습을 받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때부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9회째 시행해오고 있는 초등학생 영어 스피치대회를 오는 6월 12일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

입상자 20명에게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해외 어학연수 대체 프로그램인 3주간 ESL 과정의 영어 심화학습 체험을 실시하며, 매년 영어 원어민교사 배치에도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공항 입국수속과 잡화점, 은행업무 등 해외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상생활을 실제 환경과 같은 상황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체험하며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영어 인재 육성을 위해 행정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과 교육팀 (☎ 054-789-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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