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그동안 대형버스 진입이 불가했던 원남면 길곡리 오지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와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함께 동행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는 건강하고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군민들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와 한의사, 물리치료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군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길곡리 마을 이장 김종기씨는 “우리 마을에 모처럼 행복한 꽃이 피었다.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특수 개조한 이동식 급식차량으로 울진군 오지마을 등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두 봉사차량이 주 1회 함께함으로써 군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더욱더 따뜻한 울진군을 만들어가 군민 모두가 건강100세시대의 행복을 느끼는 그날까지 보건소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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