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4월을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감소 대책에 나섰다.

2015년 현재 상하수도 체납요금은 체납자가 830여 명으로 체납액은 1억 5천여 만원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장기체납자에 대하여는 1차로 이달 말까지 완납 또는 분할 납부해 줄 것을 공문과 방문을 통해 안내하고 말일까지 미납시 급수정지와 계량기 철거 등을 통해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울진군은 상하수도 요금이 전국단위에서 하위에 머물고 있고 유수율 또한 59%로 매우 낮은 실정에서 체납요금까지 방치할 수 없다”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하고 있는 수용가는 미납된 요금을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맑은물사업소 경영관리팀 (☎ 054-78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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