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날(4월 20일) 기념하는 사이공 알뜰장터가 15일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이공 알뜰장터’는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먹거리 장터, 장애인 생산품판매,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내 여러 기관, 군민 등의 사랑으로 나누어주신 물품으로 아나바다 알뜰장터가 풍성히 채워지고, 물품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주민들이 몰려들어 국밥과 해물파전, 김밥과 어묵, 컵떡복이 등 먹거리가 금세 동이나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알뜰장터는 늘 푸른봉사회, 해군 제222부대, 산돌교회 여전도회,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죽변자원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해 일손을 덜었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사이공 알뜰장터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주간보호, 자기결정훈련, 사회통합 등의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이공 알뜰장터’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며, 장애인 차별금지 및 곰두리대학교 학생들의 직업재활을 통한 결과물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 054-789-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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