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끼와 열정 발산으로 스트레스 확~날려


경북도는 18일 오후 3시 경주 황성공원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2015년 경상북도 및 시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가진다.

개막식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청소년지도사협회가 주관하며 경주시,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문경, 울진 등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9개 시군 청소년 및 동아리회원, 관련기관 등 400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23개 부스를 마련하고 과학실험체험, 건강체크, 페이스페인팅&요술풍선, 천연비누 만들기, 난타체험, 제과․제빵체험, 연꽃 만들기 등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친숙하고 열린 문화 공간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해 공연, 경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 『어울림마당』은 ‘순우리말로 청소년이 활동을 통하여 소통하는 장’ 이라는 뜻
 
지난해 총 92회가 운영될 만큼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1월말 까지 ▲경주 황성공원,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김천 강변공원, ▲안동문화거리, ▲구미송정공연장, ▲영주청소년문화의집 앞 광장, ▲영천 관내일대, ▲문경 문화거리, ▲울진군 연호공원일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신은숙 청 여성가족정책관은“성장기 청소년들이 학업성취 및 입시 부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소질과 적성을 개발해 창의성, 인성, 사회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터전과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053-950-2546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