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송수관로 보온마감재 교체, 생태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수인 덕구온천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설파손 사전 방지를 위하여 덕구온천수 송수관로 보온마감재 교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덕구온천송수관로는 해발 1,000m 응봉산 중턱에서 덕구계곡을 따라 덕구온천스파월드까지 총 연장 3.7㎞이며, 30여 전에 설치된 송수관로 보온마감재는 녹슬고 일부 파손되어 덕구계곡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도 했다.
 
울진군에서는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교체공사를 실시하여 2.1㎞의 노후 송수관로 보온마감재를 교체하였으며, 금년에는 총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남은 1.6㎞ 보온마감재를 금년 6월까지 교체하여 10월에 개최될 대한민국 온천축제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윤명한 재무과장은 “이번 교체공사로 노후된 송수관로 보온마감재의 미관 저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잘 보전․관리 되고 있는 덕구계곡의 이미지 제공할 것”이라며 “더불어 시설파손 사전 방지로 온천수 안전 공급은 물론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무과 재산관리팀 (☎ 054-789-661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