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만나다


죽변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울진! 인문학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접근으로 문화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공도서관의 위상 제고와 인문학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하며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죽변면도서관은 ‘울진의 살아 숨쉬는 숲길 탐방’, ‘독도(울릉도)는 울진 수토사가 지킨다. 과학소통과 과학기술의 역사, 그리고 과학문화의 미래’의 인문학이란 소주제로  강연3회, 탐방3회를 진행한다.

죽변면도서관에서 개최되는 1차 행사는  6월24일 ▷권민철 박사의 ‘울진의 살아 숨쉬는 숲길 탐방’ 이라는 소주제로 구수곡 주변의 생태 환경에 대해 강연하며, 6월27일 구수곡 주변의 생태 환경을 직접 탐방할 계획이다.

그리고 2차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및 영토관 확립을 위한 조선시대의 수토사의 뱃길을 알고, 울진대풍현과 삼척진장에 올라 울진수토사가 되어보며  참가자에게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재인식하는 계기 마련하고자 ▷ 심현용 학예관의 ‘독도(울릉도)는 울진 수토사가 지킨다.’ 소주제로 9월9일 강연과 9월12일은 울진대풍헌, 삼척진장등 직접 관련된 곳 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3차행사는 과학문화와 과학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고, 해외 과학문화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과학기술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과학문화의 미래를 예측해 보고자  ▷ 장상구 박사의 ‘과학소통과 과학기술의 역사, 그리고 과학문화의 미래’’ 이라는 소주제로 10월28일 강연과 31일 과학체험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과학, 생태학을 접목시켜 인문학적 가치를 조망하는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며 . 행사에 관련련 시낭송, 독서토론, 인문학강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과 1〜 2차 강연, 탐방프로그램을 마친 후 9월19일 인문학 콘서트를 할 계획이며. 1차 행사는 6월, 2차 행사는 9월, 3차 행사는 10월부터 각각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죽변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blib.or.kr/)나 전화(782-187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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