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경시대회 교육감상·화랑문화제 대상
보성무용학원 출신들 도내대회 상 휩쓸어

울진군 내 무용수준이 경북도내 최고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성무용학원(원장 양후령)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안동과학대학에서 있은 경북도학원연합회 주최 무용경시대회에서 도내 29개 학원에서 참가했는데, 울진 보성학원 출신들이 발레와 한국무용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도교육감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발레부문에는 부구초등의 4학년 김경란 양이, 한국무용 부문에는 같은 학교 동급생 최다예 양이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 9월 16일 안동초등학교에서 있은 경북도교육청 주최 화랑문화제에 울진대표로 보성학원 출신의 초등생들이 발레부문 군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작품은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2막 마지막 장면인 꽃의 왈츠로 부구초등의 5학년 윤은진 장솔지 황다솜 양과 4학년 김경란 최다예 이예빈 권혜민 양 등 7명이 참가 이와 같은 발군의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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