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울진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새마을운동중앙회 울진군지회(지회장 반기성)가 겨울철을 맞아 자활능력이 없는 주변의 불우 이웃들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 훈훈한 인심을 불어넣으며 새마을의 참뜻을 전하고 있다. 새마을울진지회는 지난 5월 10개 읍·면 새마을 조직의 기능별 보유자 중심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봉사단을 발대한 이래, 6월에 차상위계층 위주로 각 읍·면별로 5세대씩 대상자를 선정했다. 각 지역별 협의회와 부녀회로 구성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불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염원하며 지붕수리와 주방시설 교체, 벽체보수 및 도배, 도색, 상하수도 정비, 전기시설 정비 등의 힘든 일들을 구슬땀을 쏟으며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새마을 울진지회는 소외되어 가는 불우이웃들에게 김장 담아주기와 쌀 모으기 운동 등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는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지회 이기호(41) 사무국장은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남겨져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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