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및 검진서비스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정기적 검진 및 사후관리로 안정적 건강 유지,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 경북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7월부터 실시하여 울진군에는 20회에 걸쳐 총 652명이 검진을 받았다. 매월 1회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의사 등 9명)에서 이동검진버스를 이용해 의료장비 15종(안저측정기, 골밀도검사기, x-선촬영기, 초음파 등)으로 의료 및 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였는데 특히 이 날 어버이날을 맞아 필리핀에서 오신 친정엄마를 비롯하여 가족검진이 이루어져 더욱 진한 감동을 전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이동검진으로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함께하는 의료서비스”라며 “앞으로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군민이 건강검진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