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田氏 종파 수도권 정기총회 개최


지난 4월26일 서울 서초동 팜스팜스뷔페에서 담양田氏 봉례공파 (회장 전세중) 는 종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세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종친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서 2년 임기를 마치게 됐다면서, “담양 전씨 후손이 국가에 헌신하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전관수 고문의 격려사와 전만술 서울종친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수파, 갈령, 어전, 죽림, 시목, 지로, 후당, 영해, 안동 등 9개 파에서 돌아가며 맡아오고 있다. 제13대 새 회장은 재경울진군민회장을 역임한, 프론트해운 대표 전영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전영강 신임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최선을 다해 종친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사 2명을 선출하고 부회장과 총무는 신임 회장이 지명하기로 했다. 봉례공파 종친회는 울진에 세거한 봉례공 진(晉)의 후손으로 서울, 경기도 일원에 살고 있는 종친모임이다. 91년 잠실 한강공원에서 종친회를 개최한 이래 25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홍달 담양전씨 봉례공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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