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가족 주민 “화합의 장'”마련


울진 후포수협(조합장 임추성)은 5월 16일 어업인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5 후포수협 어업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9시부터 4시까지 체육대회가 이뤄지고 4시부터 5시까지는 경품추첨행사가 이뤄졌으며, 후포면조합원, 평해읍조합원, 기성면 조합원은 물론 수산관련 기관 단체가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2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대회운영으로 축구, 200m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는 물론 어업인 가족을 중심으로 한 명랑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상품에는 1등 1t 현대화물차가 경품으로 그 외 냉장고, TV, 자전거 100대, 선풍기20대, 진공청소기20대, 커피포트20대 생토미(10kg)30포 기성 정연산씨(20kg)3포 등이 조합원은 물론 가족과 함께한 주민들에게 추첨해서 경품으로 지원된다.

임추성 후포수협장은 “고유가와 물가인상으로 어업경영 여건(FTA)이 국내외가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어업인 가족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단합된 힘과 역량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복지어업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제공 /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