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학생들은 대구교대 3학년   교생 선생님과 친구들이 조를 나누어 인근 신선계곡에 생태 탐방활동을 통해 사제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2년째 교생 선생님을 맡아 2주 간 교육을 하게 된 본교는 교생들의 알찬 수업 실습과 더불어 지난 5월18일에 학생들과 신선계곡 생태 체험학습을 하며 교생실습을 알차게 마무리 했다. 
 
이번 생태 체험 학습은 학교에서 평소 학습한 생태관련 내용을 내면화하며, 계곡의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교생 선생님들은 수업 참관 및 시범수업 활동, 신선계곡 탐방활동 등으로 알차고 내실있게 교생  과정을 마쳤으며 수료식 날은 헤어짐의 섭섭함으로 학생과 교생의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젖어 들기도 했다.

교생과 학생의 정이 듬뿍 담겨있는 온정초 교정에서는 지금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온정초등학교 (010-259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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