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이 포순이 대동 모교방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캠페인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1일, 홈커밍데이 일환으로 울진초등학교(교장 김진문)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캠페인활동 등을 했다.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는 자기가 졸업한 학교에 자식과 가족들을 동반하여 모교를 방문하는데서 유래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김진문 교장을 비롯 담당교사와 울진초 출신인 장문봉 정보과장, 주경하 경무과장등 울진경찰서 경찰관들과 포돌이, 포순이, 녹색어머니회, 학교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앞 교문과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후배 학생들에게 울진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손목 형광등”을 교부하면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어린이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더구나 교문 앞에서 때 아닌 포돌이·포순이의 깜짝 등장으로 포돌이 포순이가 안아주거나(프리허그,Free Hug)하여 아이들에게 인기 짱이었고, 모교 선배경찰관들과 하이파이브 등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 후 장문봉 과장 등 일행은 모교를 방문, 홈커밍데이 활동에 대해 환담하였으며, 마침 엄계숙 교감선생님은 그 제자인 김승수 경찰관과 반가운 만남도 가졌다. 앞으로도 울진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학교에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울진초등학교 (☎054-78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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