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은 ‘15. 3. 14. ~ 5. 13.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인 네이버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 ‘아이폰 5S’, ‘아이폰 6’ 등 물건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29명으로부터 약 1,600만원을 편취한 울진출신의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그 중 J씨(21세)를 구속하였다.

수사결과, 피의자 J씨는 인기상품인 아이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서민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물품을 싸게 해주겠다며 유인해 물품대금을 송금 받고 연락을 끊어 버리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으며, 수시로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사기 범행을 이어 왔으며 피해자들로 부터 송금 받은 돈은 유흥비 및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도 경찰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가정주부, 학생 등 서민을 대상으로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인터넷사기 등 서민경제 침해 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경찰서 054-785-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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