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농번기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감자 재배농가 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공무원 90여명이 근남면 노음리, 진복리 3농가, 2천500여평의 감자 수확으로 장마를 앞둔 농가 일손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울진군의 금년도 감자 예상 수확량은 2천여톤(110ha)으로서 일손돕기 지원을 하는 근남면은 감자 집단 재배지로 30여 농가에서 8ha를 재배하고 있으나 금년도 생육기간내 일교차가 심하고 가뭄 등으로 평년대비 수확량이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울진군유통회사와 근남 농협에서 80g이상 톤백(500kg)수매 중이며 수매가격은 20kg/15,000원~20,000원으로 평년에 비해 kg당250원 정도 비싼 가격으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판로에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손지원 요청이 있으면 각 기관단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 054-789-6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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