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31,오후 5시 엑스포행사장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민속문화을 계승하기 전통  혼례의식 시연이 7월31일 울진엑스포 전통문화 체험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전통혼례 시연의 주인공은 올 10월 결혼을 앞둔 지역출신 예비부부 2쌍(임학영 - 최은정,  김경곤 - 김선경)으로서 주상준 울진문화원장의 주례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주례사에서 현재 우리사회가 서구식 예식문화를 아무런 감정없이 그대로 답습하는 문화사대주의 및 민족문화불감증에 빠져 5000년 유구한 한민족의 정체성 붕괴라는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어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에스포』에 즈음하여 우리만의 고유한 전통문화의식과 그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혼율이 급증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혼인의 성스러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번 전통혼례의식 시연을 개최한다고 그 추진배경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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