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홍게통발선주협회

해수부로부터 상 사업비 4억원 받아

(사)경북홍게통발선주협회(회장 이재길)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올 상반기 자율적인 자원관리형 어업인 단체로 인정받아 총 4억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어업 모범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척의 회원들은 지난 96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홍게통발어업 자율금어기를 실천해 오다지난 03년도에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어민들은 금년에도 지난 7월10일부터 8월25일까지 45일간 자발적으로 홍게(일명, 붉은대게) 금어기간을 설정 실천하여 어자원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게자원 TAC제도 실천과 폐통발 · 폐건전지 되가져오기 운동 등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뿐만아니라 경북협회는 홍게자원의 공동관리와 조업분쟁 예방을 위해 일본의 홍게통발어업인 단체와 매년 정기적 교류행사를 가지는 등 민간외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5,433톤, 61억원의 홍게를 어획,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여 103억원의 외화를 획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수산진흥담당(785-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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