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현안 정책설명과 정책수요자 의견수렴의 장 마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진사무소(소장 이호열, 이하 울진농관원)는 22일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농업정책 공유와 함께 농정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회복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2015년 제1차 울진군 농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농정협의회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이장과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귀농인, 유통업자, 유관기관(울진군청, 농협 울진군지부)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정현안과 농관원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농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안광현 지역담당관(홍보담당관실)이 참석해 FTA 추진 현황과 밥쌀용 TRQ(저율관세 손질물량), 쌀 수입 추진 현황과 대책을 소개하고 농업재해 보험 등 농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울진사무소 이호열 소장은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 농업경영체 통합 DB구축, 농업용 면세유류 사후관리, 친환경 농산물의 사후관리, 농산물 우수관리(GAP)제도 등 2015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농정현안 설명이 끝난 후 농정협의회 회원들은 경관보전직불제와 논농업직불제 관련 사항, 경영체 등록 기준, 유기질비료 공급 및 규제개혁에 관련된 사항, 쌀 소비 촉진에 관련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이에 대하여 각 관계기관 담당자의 현장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호열 울진사무소장은 “앞으로 농촌현장과 지역실정에 맞는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농식품부 등 관련 기관별로 건의하여 신속한 검토과정을 거친 후 회신하여 향후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진사무소(054-782-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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