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7월 22일 엑스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독거노인이나 75세이상 어르신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좀 더 다양한 학습기회와 삶의 활력을 찾아주고자‘울진군 맑은뇌쉼터학교 야외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야외수업은 3월부터 10개 읍면, 11개소에 맑은뇌쉼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나무숲이 우거진 울진 친환경 엑스포공원에서 다양한 지역사회기관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울진연예인협회 주경희님과 전찬삼님이 신나는 노래를, 직장인 풍물단 모푸리에서 신나는 우리가락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치매예방 OX퀴즈로 머리와 몸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노인들을 위하여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준비해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오늘 맑은뇌쉼터학교 야외수업에 오신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체조와 퀴즈를 맞추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기회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관리팀 (☎ 054-78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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