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재구성
3명 재선 의원 퇴장, 초선 4명 의원 선거


이세진 전 의장의 의원직 사퇴로 조금 전 제7대 울진군의회 의장단이 재구성됐다. 재선 3명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초선 4명의 의원들이 의장에 임형욱 (울진읍, 45세, 의장 직무대리)  전 부의장을, 부의장에 장유덕(북면, 44세) 의원을 선출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임시회의를 열어 의장단 재구성에 들어갔으나, 초·재선 의원들간에 의견 불일치로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점심도 거른 체, 2차례의 정회를 거쳐 오후 2시 10분경이 되어서야 겨우 선출을 했다.

재선의원은 백정례, 안순자, 장시원의원이고, 초선의원은 임형욱, 장유덕, 김창오, 남은경 의원이다.

재선 의원들은 초선의원들만으로 의장단을 구성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오는 10월 다 선거구(근남 원남 기성 평해 온정 후포)  보궐선거를 통해 울진군의원 정수 8명이 되었을 때, 의장단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연기론을 펼쳤다.

반면 초선의원들은 능력만 있으면 되지, 관례에 얽매여 선수로 의장단 자격을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으며, 땅에 떨어진 현 군의회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빨리 의장단을 구성해서 군민들의 신뢰를 끌어 내야한다고 주장해 의견이  맞부딪혔다.

                                                                               / 전병식 주필 

 

 

▲임형욱 (林亨昱) 의장 프로필
남 1969 (45세) 울진읍 울진중앙로 제일화원 대표, 고려사이버대학교 청소년학과 졸업 (전)울진청년회의소 (JC) 회장, (전)새누리당 울진당원협의회 청년부장 

 

 

 

 

▲장유덕 (張有德) 부의장 프로필
남 1971 (44세) 북면 흥부길 (주)컴텍글로벌 이사, 영남외국어대학교 관광레져과 2학년 중퇴 (2010,3~2013,3), (전)북면청년회장, (전) 부구중학교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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