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편리와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울진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울진중앙로 1.5km, 연호로 0.5km 구간에 전선 및 통신선 지중 매설, 가로등 설치, 도로복구 등 총 85억 규모의 공사로써 올 2월부터 시작해 약 1년 간 시행될 예정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9일까지는 공사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울진군,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연합 등 3개 기관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본 공사는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정기적인 협업 체계 유지, 야간 작업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최대한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한다.

 장현식 도시새마을과장은 “소음, 진동, 먼지와 교통 불편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는 8월 10일 이후에는 인도부 전기저압, 통신관로, 상수도 가정인입 및 도로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 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와 전주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팀 (☎ 054-789-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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