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17일까지 향암미술관에서 90점 전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울진에서 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 온정면 향암미술관에서 8월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열리는 「찾아가는 미술관」울진 전시회에는 우리시대의 풍경, 색채의 향연, 매체의 다양성, 미술속 유머, 삶의 미술 등의 주제로 한국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공예 부문에 걸쳐 유명작가의 수준높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자연속에 내재된 인간의 모습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단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지역 활동 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부대행사로

8월 4일 평해여고의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근대, 현대미술사 등 미술이론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관계자는 이 번 전시행사는 군민들, 특히 청소년들의 미적 안목을 한단계 높여주고 정신적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미적체험의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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