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생산자 1,200여명 참석,생명의먹거리 생산 결의

 

 

울진의 청정지역 이미지 부각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을 통한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을 위한 한살림 생산자 전국대회가 울진  방주공동체(회장 강문필) 주관으로 전국한살림 생산자 1200여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4일, 5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첫 날 한살림생산자회 최재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이번 대회는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가져올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장임을 강조하면서, 전국 한살림 생산자들에게 생산자 스스로가 생명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일꾼임을 자각하고 올바른 유기농업을 실천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환영사에 나선 김용수 울진군수는 “우리 사회는 개개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는 웰빙의 시대를 넘어 이제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면서 사회전체가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로하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런 까닭으로 한살림이 추구하는 생명운동이야말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할 미래의 목표가 무엇이지를 확실히 제시하고 있음을” 역설하였다.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개최된 한살림생산자 울진대회는 올바른 유기농 실천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대정부 농업정책 건의문 낭독과 더불어 한살림 소비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등 알찬 일정으로 대회를 진행하여 엑스기간중  열린 여러행사에 비해 모범적 행사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노성문 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