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015년도 지방재정혁신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지방상수도 근남정수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발상을 전환하여 6m아래의 복류수 대신 45m 아래의 표층지하수를 개발함으로써 상류 쪽 4km내에 지정하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18년간 이어온 주민갈등을 해소하였다.

또한 45m 아래의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한 취수원이 확보됨으로써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 단축과 정수장 구조물(응집지 등) 설치비 23억원, 전력요금 년간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경북도 주관 2015년도 지방재정혁신(예산효율화)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예산효율화 추진 우수사례를 위주로 경합하여 울진군(맑은물사업소)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올 10월경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대회 본선에 참가하는 영광의 티켓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맑은물사업소 지방상수도추진팀 (☎ 054-789-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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