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앙교회장로/터미널      박호길
가을은 만민이 좋아하는 단풍의 계절이다. 단풍이 온 산야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생태도시인 울진의 불영계곡에도 단풍이 절정을 이룬 것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울진에도 붉게 물든 단풍에 취해 사람들의 마음마저 붉게 물드는 가을의 향년이 펼쳐진다. 실로 하나님이 만드신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단풍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위한 고통의 과정에서 나온 결실이다. 터미널에 일 봉사하면서 사랑할 사람과 함께 깨끗한 울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터미널에 근무하면서 나이를 내세우지 않는다.

나이 들어도 여전히 결실하는 청년의 때 일이기에 역할을 존중하며 규칙을 지키며 강직한 모습을 통해 신뢰성을 보여준다. 울진의 관문이기도한 터미널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이다.

특히 울진관광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관광하면서 저마다 한마디씩 하고 간다. 울진이 옛날보다 많이들 변했다고 한다. 아름답고, 공기좋고, 깨끗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울진터미널이 너무 깨끗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반면에 금연홍보지도 요원이 잘 되어 있다고 한다. 택시기사님의 친절에 칭송을 받는다. 그런데 울진시장이 문제가 많다고 한다. 관광객들이 한적한 곳에 잠시 쉴만한 곳, 먹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많은 사람들도 한 목소리다.

울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개선책은 없는지? 터미널은 주변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아쉬움도 있고 울진에 대한 이미지를 평가받고 있다. 관광안내도하고 외국인들의 돌봄서비스까지도 맡아 한다. 이 일을 통해 오늘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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