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야 소나무야 잘 자라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11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98년 1ha의 면적에 3천본 상당의 금강소나무 종자를 파종한 바 있는 행사장에서 울진경찰서,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교육지원청,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국유림영림단 등 지역내 기관․단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린소나무가 곧고 길며 마디없는 아름드리 소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실행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이 숲가꾸기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는 1995년부터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국민과 단체가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참여하여 숲가꾸기 중요성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유일한 흡수원으로 ‘숲을 가꾸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안’이라며 숲을 잘 가꾸어 정부3.0이 지향하는 국민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054)78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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