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쌍전리 사판수씨 댁


울진로타리클럽(회장 권영호)에서 자매마을인 서면 쌍전2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화장실을 선물하였다

두 노부부가 사는 쌍전리 주택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매번 집을 나와 도로 건너편에 있는 낡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집주인 사판수씨는 혈액투석중으로 거동이 많이 힘들었기에 노부부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번에 선정이 되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집 밖에 있던 구 화장실

                집안에 마련된 새로운 화장실


11월 12일(목) 화장실공사 완공식을 하면서 매월 실시하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자매마을인 쌍전2리 마을에 울진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물품전달식도 있었으며 쌍전리 어르신들께 클럽회원들이 직접 삶아서 대접한 짜장면과 뷔페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봉사의 기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에서 주최한 이번 집수리 봉사는 울진로타리와 울진연호로타리에서 함께 참석하였으며  서면 쌍전2리 화장실공사와 주택환경정비사업에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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