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순환철도 조기건설의 필요성 및 관광효과’ 주제로 토론 펼쳐
토론에 앞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울진군에서 자체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대광이엔씨 최한규 소장과 미래경제연구원 이석희 원장의 주제발표를 했다.
울진은 그 동안 육지속의 섬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교통오지로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가 국도였으며, 7번국도를 22년만에 울진구간을 마지막으로 개통완료했고 공사중에 있는 36번국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정계획도(2011~2020)의 전국 도로망도를 보면 확연히 경북북부지역의 낙후된 SOC시설을 한눈에 볼수 있다. 중앙정부에서는 그 동안 국토균형개발을 운운하며 수도권 중심의 개발에만 치중했고 서해안 및 남해안에는 거미줄처럼 도로망이 깔려있지만 유독 울진을 중심으로한 경북북부지방은 국토균형개발에서 배제되어 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울진~분천간 철도가 놓여지는 시발점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며 “이제 중앙정부에서는 울진을 중심으로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SOC사업에 과감한 투자로 국토균형개발 및 지역균형발전에 나서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전재난건설과 철도T/F팀 (☎ 054-789-6380)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동해중부선 보다 울진으로서는 더 중요하다.
균형있는 발전을 위하여,
고속도로 하나없는 육지의 섬인 울진을 위한 대한민국의 약간의 배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