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민회 회장단회의에서 후보 경선


     이태용 차기회장
재경군민회 회장단회의(회장 김용승)는 매화면 출신의 현 이태용(61세) 군민회 수석부회장을 차기 제16대 재경군민회장 후보로 선출했다.

예년의 추대와는 달리 어제 저녁 용산구 용사의 집에서 전례없는 차기 재경울진군민회 회장 후보 경선을 치렀다. 선거관리는 재경군민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정만 고문이 의장을 맡았다.

차기 회장후보 선출에는 재경 읍·면 회장단 등 군민회 회장단 21명 전원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현 김용승 회장과 이태용 수석부회장이 맞붙었다. 개표결과 이태용 부회장이 15대 6표로 압승했다.

회장 후보로 선출된 이 부회장은 오는 12월 22일 리베라 호텔에서 약 150여명이 참가할  재경군민회 이사회에서 추인을 받아 16대 회장으로 확정된다. 신임회장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이번에 차기 회장에 선출된 이태용 수석부회장은  매화중, 울진고 출신으로 경기도 안산 소재 (주)동서기공 대표이다. 고향에 대한 헌신·봉사로 선배들로부터는 사랑을, 후배들로부터는 존경을 받고 있다.

오래전 부터 재경울진군민회에 헌신하여 총무부장 2년, 사무차장 4년, 사무총장 2년, 상임이사 4년, 2013, 2014년 재경매화면민회장을 역임하고, 2015년 군민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했다.

                                                   /허옥란 수석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