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개막된 “2005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행사에 재경 군민회(회장 이상철)회장단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상철 회장과 이능성 고문, 김정만 명예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장단과 재경 대구경북도민회에서 윤종윤 도민회 회장과 구미, 상주, 경산, 영양, 청도, 성주 향우회 회장 김득휘 사무총장과 사무처 국장들이 대회를 축하하여 주기 위하여 개막식에 같이 참석 하였다.

 

◇ 망양정에서 기념 촬영

 

오후 3시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8시까지 양재동에 있는 서초구민회관 앞에 집결 약속이 되어 있는데 한 분도 시간을 어긴 분이 없이 모두 모였으며 예정 시간에 출발 강릉, 삼척을 지나 2시에 근남 수산리에 소재한 엑스포 개최 현장에 도착하여 개막식 본부석 내빈 초대석에 도착하였다.

 

농림부장관, 도지사, 국회의원, 타 시장군수들 50여명이 참석 하였으니 울진이 생긴이래 제일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셈이다.

 

박홍수 농림부장관, 이의근 도지사, 김용수 군수, 김광원 국회의원의 인사말이 있었는데 제일 가슴에 와 닫는 것은 김광원 국회의원이 농림부 장관에게 부탁한다는 말인데 “농업엑스포가 끝이 난 후 이곳을 농업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모든기관, 단체가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실적이고 엑스포 후의 엑스포 현장을 어떻게 유지관리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서 한 김광원 의원의 장관에게 부탁의 말이 많은 지역 참가 주민들이 열열한 동감의 박수를 보냈다.

 

개막식 참가 후 새로 단장한 망양정에 올라 시원한 동해 바다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엑스포현장을 바라 보면서 울진이 정말 멋진 관광의 고장이구나 하고 이구동성으로 얘기 하였으며 타군에서 참석한 향우회 회장들이 “정말 시골의 조그만 군에서 개최된 농업엑스포가 이렇게 성대하게 치루어 지는 것에 놀랐으며 울진이 관광지로서의 여러 가지를 갖추고 있는 고장인 것을 처음와서 보고 감탄하였다.”

 

23일 상경길에 군민회 자문위원인 김철권가 본인의 강릉 별장에서 도민회, 군민회 참석인사들을 모두 점심을 제공 하였는데 손수 재배한 감자, 배추, 고추의 무공해 농산물과 인근 바닷가에서 직송한 자연산 회를 참가객들에게 대접하고 김철권 자문위원의 아코디온의 연주에 모두 합창하며 건배를 제의 하였는데 첫째는 “농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고 둘째는 군민회 발전을 기원하며 셋째는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건배를 거듭 제창하면서 술잔이 오고갔는데 시간은 가고 아코디온의 곡은 점점 무르익어가는데 시간이 없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버스에 승차 하였는데 1박 2일의 엑스포 개막식 참가 여행은 아주 값지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것 같다.

 

서울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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