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 봉평리 해변승마체험장

죽변 봉평리 해변승마체험장이 관리동 신축이 완료되는 오는 8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이 체험장은 죽변면번영회(회장 오개동)에서 생활체육인 저변확대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조성한다.

 

죽변 출신 관리인 1명과 기수 4명이 원하는 관광객을 태워 해변을 달리는 승마체험을 시켜주며, 관광비수기 때에는 일반인들을 대상 3개월, 6개월 코스로 승마훈련을 시켜줄 계획이다.지난 5일 제주산 말 20마리를 들여 올 때, 전문 기수 15년 경력의 승마지도사 임수철(37,제주)씨가 함께 왔다.

 

지도사 임씨는 승마는 위장과 허리를 튼튼하게 해 주고 특히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1분 승마로 10분간의 달리기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어 건강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하고,  제주도에는 현재 20여 곳의 승마체험장이 성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개동 번영회 회장은 승마체험장을 죽변4리 대가실 드라마 셋트장과 연계하여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며, 유료 회원을 모집하여 지역사회 건전한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변면번영회 781-4664∼5

 

/노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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