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씨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장 당선


최근 후포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 새 회장에 107  대경호 박상철(42세) 선주가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고 당선된 날로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지난 8일 후포에서 있은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 회장 선거에서 지난번 울진군의원 다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예비후보로 활동하다가 자진사퇴했던 박상철(42세) 당선자는 약 17년간 재임해 왔던 관록의 이재길 회장을 압도적 표차로 눌러 당선됐다.

후포리 S모씨는 “지난 번 후포리 번영회장 선거에서 후포 한마음 광장을 지키겠다는 김윤기 회장의 당선을 시작으로, 8일 선거에서는 이재길 회장의 17년 아성을 무너뜨렸고, 뒤이어 치러진 후포2리 이장선거에서도 권력이 아니라, 주민들 편에 가까운 인사들이 줄줄이 당선되고 있다.” 고 했다. 

◆신임 박상철(朴相喆) 회장은 후포 출신으로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철학과 졸업, (전) 남울진청년회의소 회장, (현) 후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다.

                
                                               /이태환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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