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와 아카시아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장대중)는 지난 5일 기성면 사동리 현종산일대에서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체 일원식물인 백합나무 6만8천 본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했다.

금년도에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일대 및 산불피해지 등 50ha에 6천여만원을 들여 울진지역의 자생수종인 금강소나무를 비롯한 8개수종 16만본을 식재했으며, 단체 및 기관 등에서 나무심기행사에 필요한 묘목 약 1천본을 무상기증했다.

특히, 이 묘목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울진군 서면 소광리일대 금강소나무종자로 양묘한 2년생 금강송 묘목이며, 묘목은 접수선착순으로 배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