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방지 및 노동력 절감 도모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완료성비료포함) 및 유기질비료(유박)를 이달 29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와 완효성비료는 2016년 벼 재배 면적 2,550ha 중 관행벼 1,895ha재배농가에, 유기질비료(유박)는 친환경 655ha재배농가에 각각 공급되며, 농촌노동력의 고령화로 비료시비의 어려움과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농협 계통계약 제품인 완효성비료(단한번비료 등 6종)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 가능 농가로 모내기와 동시 한번의 비료 살포로 노동력 절감 뿐 아니라 비료절감(20%)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 10a당(300평) 20kg 기준으로 맞춤비료 1.5포, 완효성비료는 3포(단, 일회만290은 2포), 유기질비료(유박)는 9포대를 각각 지원하며, 포당 가격은 맞춤비료11,350원(보조 8,000원, 농가부담3,350원), 완효성비료는 18,300~20,650원중 (보조 4,000~6,000원, 농가부담14,300~15,900원), 유기질비료는 5,0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공급대상 농가는 금년도 벼 관행재배 대상 농지로, 유기질비료(유박)는 친환경재배 농지에 관내 전 농가에 공급되며 비종선택은 농가에서 토양성분 조사결과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영농비용 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추진과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 054-789-674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