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설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등 15개 노선(25.1km)의 점검을 강화해 낙석·산사태 위험 구간 정비, 도로포장의 파손 및 포트홀 보수,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도로의 안전시설물과 표지판 점검, 노후 과속방지턱 도색 등을 중점 정비한다.

특히 설연휴 기간 강설에 대비하여 군도 등 40개소를 상습설해 예상구간으로 지정하여 특별관리하고 고갯길 경사구간에 제설용 모래 설치와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상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 및 도로시설물들의 일제정비로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재난건설과 도로팀 (☎ 054-789-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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