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센터 초도방문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기간 중 현장대응활동을 이상없이 수행하여 대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다.

15년 만에 찾아온 한파는 오랜기간 지속되어 많은 피해를 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25일 동안 화재 2건, 구조 14건, 구급출동 85건을 처리하고 9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파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모두 주택화재이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과도하게 사용한 난방기구가 원인이 되었다.

특히 노면에 형성된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 단독 사고가 작년보다 4건 증가하였으며, 갑자기 추워진 기온 탓에 한랭질환 및 혈관계질환 등으로 구급출동을 요청하는 환자가 늘어났다.

이미 울진소방서는 각종 월동장비 및 소방용수점검을 지속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하였다. 이번 한파 속에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조문열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례 없이 장기간 이어진 한파 속에서 대민 안전을 위해 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노력한 119소방대원의 노력이 있었다. 이제 한파가 누그러지긴 하였지만, 안전의식도 날씨와 함께 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며 “최근 울진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니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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