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정림리 두천천에 내려앉아
지역 사진작가 촬영 제보해 와


1968년 멸종위기종 1종으로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된 귀한 손님인 두루미, 일명 학이 울진을 방문했다.

지역 출신으로 한전케이피에스에 근무하는 아마추어 사진 작가 김동주씨가 2월 20일 아침 촬영해 본사로 보내왔다.

김 작가는 “옛부터 고고한 성품의 학은 길조로 여겨 왔다.” “우리나라는 강원도 철원쪽에 간혹 발견되는 새로 울진에는 거의 찾아오지 않는 새인데, 이번에 3마리가 울진에서 발견된 것은 좋은 일이 생길 징조.” 라며 흥분했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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