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주(울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경북자활센터협회가 뽑은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황 위원장은 지난 1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황천호) ‘2016년 정기총회’에서 경북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역자활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활동상을 받았다.

지난 2010년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 의원은 지난 해 5월 자활지원계획 수립 및 광역자활센터 설치·운영, 자활 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규정한 경북도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경북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하여 20개소의 지역자활센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 제정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481명, 자활사업단 154개소, 자활기업 114개소에 대한 경북도 차원에서의 지원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황 의원은 또 합리적이고 생산적 복지구현을 위해 노인,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참전유공자 등에게 지원을 확대·개선하고, 경력 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복지정책 관련 조례발의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꼼꼼히 챙기고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도 높이 인정받았다.

황 의원은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은 장기적으로는 복지비용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회복지정책”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울진과 경북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문의:010-3820-926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