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 조리·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33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학교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이다.
 
점검 품목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 해 즐겨먹는 빵류, 어육 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 즉석 조리식품이며,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유통되는 식품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위생팀 (☎ 054-789-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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