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인터뷰... 새누리당 대구수성을 주호영 후보


            큰일, 힘든일, 궂은일 당에 헌신했는데...


󰁾출마포부 -
존경하는 울진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호영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는 이번 총선 공천과 관련하여 공관위로부터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만, 당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공정하기 짝이 없는 사천, 밀실공천에 굴복하는 것은 정당민주주의, 국민주권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저는 반드시 당선되어 다시 당으로 돌아가 당의 개혁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공약내용 -
• 튼튼한 국방·안보태세 구축 •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좋은 나라 • 영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추진 •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으로 대구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 희귀·난치병 아동에 대한 의료보험 대폭 확대 추진 • 노인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 • 참전명예수당 증액 및 지원대상 확대 추진

• 수성못 종합 스포츠시설 및 대형주차장 조성 • 도시철도 3호선 범물~혁신도시(시지)간 연장 추진 • 주택 재개발·재건축 촉진 지원단 설립 • 삼덕요금소(범안로) 폐지 추진 • 도로·교통·신호체계 개선 (정기간담회 개최) • ‘상동·중동·두산동’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 범물복지관 리모델링 • 파동주민센터 신축 추진 • 지역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지원 • 그린벨트 규제 대폭 완화 • 국제교육특구프로그램 도입 • 신천정비 및 시민휴식공간 대폭 확충 • 팔공산국립공원화 추진

󰁾12년간의 주요 의정 활동내용 -
지난 12년간 지역을 위해 60여 가지가 넘는 일을 하였고, 2007년 대선에서 정권탈환과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대구시당위원장과 불교본부장으로서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어려운 고비에 있을 때마다 저의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부 여당이 어려움에 처했던 세월호사건의 협상팀장으로서, 100 여회 이상의 힘든 협상을 통하여 세월호 사건을 수습하였으며, 누구나 맡기를 꺼리던 공무원연금특위 위원장을 맡아 이 정부 최초로 성과있는 개혁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정보위원장으로서 테러방지법 통과에 앞장 섰을 뿐만 아니라, 망국적인 국회법 선진화조항 폐지에도 앞장 서는 등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당의 궂은 일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습니다.

󰁾새누리당의 공천과 관련하여 - 
그간 한국정치 파행의 근본원인이 밀실공천, 계파공천에 있음을 직시하고 투명한 공천, 공정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만들어온 수많은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당내민주주의는 수십년 후퇴하는 최악의 공천이 되었습니다.

정치과정의 공정, 투명이 이 나라 모든 절차에서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공천과정은 밀실, 사천, 계파, 나눠먹기, 불공정의 음습한 골짜기에 처박혀 있었습니다. 불의를 보고 묵인하는 것은 그 불의를 돕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에 관한 문제요, 국민주권의 문제이지, 저 주호영 개인이 국회의원 한차례 더하고 못하는 문제는 결코 아닌 것입니다.

󰁾주민들의 반응 -
새누리당 공천 과정을 아시는 분들은 함께 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앞서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제가 탈당한지도 모르시는 분과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계시다보니 아직 선거의 판도는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승리전략 -
공천과정의 부당성을 알리고, 짓밟힌 수성구민의 자존심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20일전에 공천을 받아온 후보보다는 12년간 지역을 위해 봉사한 저의 경륜을 강조하고, 박근혜 정부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만큼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임자가 저라는 것을 강조할 것입니다.

󰁾울진군민들께 인사말 -
늘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만,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도움을 청하게 되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구와 대한민국 그리고 고향 울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프로필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전),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전)

                                           인터뷰/ 주정화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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