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사 / 출향인 소식


                  
                    출향인 김정석회장 국악진흥재단 설립

                   3층 건물, 국악자료 전시·공연무대 갖춰

 

 

 

출향인 프로비스타 호텔 김정석 회장은 요즘 세상에 나라도 하기 어렵고, 시(市), 군 단위의 공공기관에서도 하기 어려운 국악진흥 사업에 선뜻 나섰다. 김 회장은 ‘정효국악문화재단’ 이라는 사설 문화재단 설립하여 지난 3.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에 정효아트센터를 개관했다.

제1관, 2관, 3관으로 구성된 정효아트센터의 1층 제1관은 국악공연 및 강연, 강의할 수 있는 공간이며 무대조명과 음향시설, 빔프로젝트 등을 갖추었다. 2층 제2관은 1전시실 정효국악박물관, 3층의 3관은 사무실, 수장고, 2전시실 및 체험학습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3층은 국악인들이 모여 자유롭게 연습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악음원 전문 박물관인 정효박물관에는 국악의 선구자인 죽하(竹下) 김호성 관장이 소장한 다량의 국악음원과 영상, 고악보, 국악기, 국악관련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근·현대 국악 명인들의 소장품들도 함께 전시하여, 정악, 민속악 등 전통 음악의 모든 장르 음원을 들어 볼 수 있다.

정효아트센터 정효국악박물관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전수관으로 지정됐다. 김정석 이사장은 개관사에서 “2012년 12월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되는 것에 감동을 받고, 그때부터 국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전통예술은 우리 민족의 혼과 정서가 깊숙이 배어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서구지향적 가치관이 의식을 지배하는 이 시대에 전통문화 속에 담긴 민족의 정체성을 찾고, 이를 현대적 감각의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 한다.” 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전통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법들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많은 국악인들이 발표무대를 갖고 싶어도 극장대여 사정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는 예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 해결과 그 실천적 의지를 담아서 정효국악문화재단의 설립과 아울러 전통문화예술에 특화된 복합문화공간인 정효아트센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격려사에서 김정석 이사장은 법인세 모범 납세자에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해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정효아트센터 개관으로 우리 국악을 알리면서 한걸음 더 발전시키고, 우리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곳을 서초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이날 백영춘과 최영숙의 “소리의 맥(脈)을 찾아서” 라는 주제의 개관식 기념공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남해일 전 해군참모총장, 윤영대 전 조폐공사사장, 주상용 전 서울경찰청장,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이태용 재경울진군민회장, 주재규 자문위원, 이선광 자문위원 등 울진출향인 다수와 윤용남 전 육군참모총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강석훈 서초을 국회의원, 김혜숙 국립국악원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석 이사장 그는 누구인가?
평해읍 월송리에서 태어나 보릿고개를 겪는 등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상경하여 성실, 정직, 근면으로 한국은행 근무 이후 삼성그룹 관리부장을 거쳐 전무이사까지 역임하였다. 그의 인생 철학이자 인생 좌우명은 “첫째 가난은 물려주면 안된다, 둘째 힘없는 정의는 무효이다.” 이다. 삼성그룹 관리부장 재직시절에는 그룹에 울진에서 고교를 졸업하는 후배 100여명을  취직을 시켜주기도 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재경군민산악회 2016 안전산행 기원

                    
                     이태용 군민회장 등 150명 시산제 참가

 

 

 

재경울진군민산악회는 지난 3. 26일 서울 은평구 불광로 정진사 위 공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고향에 보내 온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정을 나누며 화합, 소통, 교류하고, 전원에게 등산용 우의와 수건을 배부했다.

이 자리에는 이태용 재경울진군민회장을 비롯하여 전태수 수석부회장, 진기승 울진읍민회장, 전정수 금강송면민회장, 임진만 죽변면민회장, 김성환 매화면민회장, 정연호 울진중고동문회장, 이명희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2016재경군민회 6월19일 개최

 

 

 

재경울진군민회(사진, 제16대 이태용회장) 는 오는 6월 19일 오전 11시 국회운동장에서 2016년 제35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5월 29일 재경울진중고동문회 개최

 

 

재경울진중고동문회 (사진, 제36대 정연호 회장) 는 오는 5월 29일 오전11시 국회운동장에서 제51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한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산림청 강성철과장 영주소장 부임

 

 

 

4월6일자 울진읍 출신의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강성철(58세) 산림재해안전과장이 영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의성군)에 분포하고 있는 국유림 약 9만 헥타를 보호관리 및 책임 경영한다.

강 소장은 울진중·고등학교 임업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산림청 국가공무원에 임용된 후, 2007년 5급 임업사무관으로 승진, 38년째 근무하고 있다.

강 소장은 “영주시를 포함 6개 시·군에 분포되어 있는 국유림과 국유재산을 보호·관리, 경영하면서, 지역주민과 임업인에게 질 높은 산림행정을 서비스하겠다.” 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도 협업을 잘하여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산림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와 산불방지 등 산림분야 재난으로부터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총력 대응 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서울지사 허옥란 수석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