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등 다쳐 출혈 아산병원 이송

 

오늘 아침 8시 40분경 안전장구 없이 한울원전 본관 청소를 하던 아주머니 김모씨(48세, 사계리)가 3층에서 추락,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약 10분 뒤 출동한 119에 의해 울진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증상이 심해 긴급히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씨는 추락하면서 머리와 허리를 바닥에 부딪혀 머리에 출혈되는 중상을 입어 한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했다.

한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원 김모씨는 한수원 본관청소용역회사 직원으로 오늘 아침 한울원전 본관 3층 돌출 테라스 유리청소를 하다가 이와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사고자는 외형상 머리 우측 부분이 약 6㎝ 가량 찢어지고, 앞니 2개가 부려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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