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저하시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기생충성 질병 및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총 예산 5천만원을 들여 가축방역 약품을 공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축방역약품 공급대상은 총 2종 12,048두로 기생충 약품 9,848두(600kg), 송아지설사병 2,200두이다. 공급대상 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약품을 수령하여 자가 투여하고, 5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 3명이 직접 투여하게 되며, 전액 무상지원 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 사육농가가 송아지설사병 예방과 기생충 구제를 적기에 실시해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약품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요 악성전염병을 근절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지도 ․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정과 축산팀 (☎ 054-789-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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