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4월 26일 1~5학년 2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체험 장소는 영덕 신재생에너지관(1학년), 포항 경상북도수목원(2학년), 경주 신라 밀레니엄 파크(3학년), 영천 시안미술관(4학년), 경주국립박물관(5학년)이었으며 학년별로 체험 장소에 따른 길라잡이 소책자를 제작․활용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직업과 하는 일을 알아보는 등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최훈석 학생은 “평소 직업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주국립박물관을 와서 문화해설사를 만나 보니 내가 알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5학년을 담임을 맡고 있는 나경호 교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의 직업 현장을 방문하고, 그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의 활동을 계획했다. 오늘의 활동이 미래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직업을 계획하고 준비함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60여명의 학생들은 서울․경기․강원 일원으로 27~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로연계 수학여행을 떠났다.

                                                 후포초등학교 (☎054-787-783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