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원인이 소규모 가금 사육시설에서 순환감염 후 발생농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잔존할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 및 위해요소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오는 5.13일까지 오리 및 기타 가금류 소규모 농가 AI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AI 일제 검사대상은 총 3종 24농가 125수로 오리 12농가 82수, 거위 11농가 38수, 칠면조 1농가 5수이다. 검사방법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가축위생시험소 동부지소로 송부하고, 시험소에서 1차 정밀검사 실시 후 의심축은 2차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료채취시 농가 소독 실시요령 및 차단방역요령 교육 병행을 실시하여 농가방역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 방지를 위해서 농가별 주 1회 이상 축사 내·외부와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반드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사육중인 가금류가 폐사, 침울, 사료 섭취 저하 등 이상 소견을 보일시 신속히 군청 친환경농정과(축산부서) 및 가축위생시험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농정과 축산팀 (☎ 054-789-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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