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의 방주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5월 4일 오후 북면농협의 후원으로 NH농협생명에서 진행하는 '2016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초에 대해 교육하고 학습한 내용을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게 해주는 농협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모두레'는 '모두'(함께, 같이)와 '두레'(상부상조 조직)의 합성어로 농협이 중시하는 '같이의 가치'와 보험이 내재하고 있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의미한다.

농협생명은 올해 총 60회에 걸쳐 1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북면 방주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제일 먼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수업에 참여한 센터 친구들은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돈의 개념·역할·발달 과정을 비롯해 용돈과 소득, 저축과 보험, 농협과 협동조합의 이해 등을 학습하게 되었으며 또 물물교환 게임을 비롯해 세계 화폐 게임, 용돈보드 게임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라고 수업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는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더 많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경제·금융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사내강사를 육성하여 53회에 걸쳐 농촌지역 어린이 1400여명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했다.

                   북면 방주지역아동센터 ( 054-78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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