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 울림이, 각계 30여명 초청 여행

 

협동조합 울림이(이사장 김원길)는 명품 울진관광산업을 위해 지난 4월8일 금요일 근대기독교 문화유산인 행곡교회와 남사고유적지, 매화 만세기념탑과 덕신리 고분군을 연계한 체험활동, 대풍헌과 망양대게거리를 연계한 동해안 예루살렘 울진순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울림이에서 개발한『감동과 울림이 있는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진 여행상품으로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관내 기독교연합회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세워진 지 100년 넘은 한옥 행곡교회를 시작으로 기독교전파와 순교, 울릉도 전도까지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을 연계하여 실시했는데, 대다수 참가자들이 “몰랐던 울진 선교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또한 독립만세와 같이 그 당시의 모습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특히 만세운동의 역사성을 재현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지막 망양대게상에서 장애인생산품, 울진특산품, 자체개발한 금강송지압기와 향수 판매장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두었고, 장기적으로 시장확대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 조사를 했는데, 참가자들이 각 장소들마다 부대편의 시설이 열악하여 이에 대한 보강만 이루어진다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협동조합 울림이는 다양한 관광 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인 천년불영사 순례길과 유교를 기반으로 하는 호연지기 청년 순례길 등도 개발하여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동조합 울림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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