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의원 준비상황 직접 확인

 

경북 봉화에 아시아 최대규모 수목원으로 조성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7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이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직접 챙겼다.

개원 준비상황을 직접 둘러본 강 의원은 수목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목원 운영의 근거가 되는「수목원 ‧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법은 정부입법 형태로 5월 20일 입법예고 되어 7월 중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백두대간수목원의 개장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체계적 산림생물자원관리는 물론 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목원이 내년 상반기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봉화 수목원은 총 예산 2천2백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5,179ha(1천5백만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된 백두대간 수목원은 생물자원보전 뿐만 아니라 연구‧휴양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수목원이 시범운영을 거쳐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개원되면, 매년 170만명의 관광객유치 및 2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설관리 및 생태계 연구를 위한 인력이 고용되면서 1천여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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