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에서는 5월16일∼5월27일 2주 동안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11명의 학생이 소규모 농어촌 교육을 체험하는 농어촌 교육실습을 실시했다.

농어촌 학교 및 학급의 전반적인 특성과 환경, 교수-학습 과정을 이해하고 소규모에 맞는 학급경영 방법을 체험으로 배웠으며 실습기간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견학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대구교육대학교의 차별화된 특수한 교육과정 중 하나인 농어촌 교육실습은 3학년에 재학중인 교육대학생들이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서실습을 하면서 소규모 학교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농어촌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대도시보다 농어촌이 많은 경북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주간의 짧은 실습 기간 동안 교육대학생들은 농어촌 아이들과 함께 교정에서 생활하면서 따뜻하고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에 행복 했으며 앞으로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희망과 각오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록을 남겼다. 또한 교생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만든 본교 아이들에게도 초등학교 시절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해초등학교 (☎054-787-5006)